마블은 지난주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망라하는 대중문화 축제인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타이거 디비전 계획을 먼저 소개했고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이 만화의 표지를 공개했다.
이 만화에는 △황금의 심장과 강력한 힘을 가진 ‘태극기’ △구미호 전설에 기반한 ‘화이트 폭스’ △K팝 스타 히어로 ‘루나 스노’ △마법사 캐릭터의 ‘레이디 브라이트’ △반신반인(半神半人) ‘미스터 이니그마’ △살아 있는 토템을 형상화한 ‘더 제너럴’ △안드로이드 ‘건-R2’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마블은 이들 캐릭터 모두를 다양하고 특색 있는 초능력을 가진 한국의 슈퍼 히어로로 설정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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