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1위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는 7월 한 달간 구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오디오북 베스트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역행자>가 차지했다. 이 책은 구독자가 17만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 '자청'이 가난을 극복하고 '7단계 모델'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은 경험담을 담고 있다. 온·오프라인 서점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오디오북 콘텐츠도 주목을 받았다.
뒤이어 2위는 일본 추리문학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 <브루투스의 심장>이었다.
이밖에 홍춘욱 박사의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103세 현역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김형석의 인생문답> 등도 윌라 이용자들이 7월 한 달간 즐겨 들은 오디오북 콘텐츠로 이름을 올렸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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