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하나 합’을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정보 포털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4일 발표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합 내 기능이 ‘플랜’과 ‘인포’ 메뉴를 신설해 △자산 △진단 △플랜 △인포 등 4개의 탭으로 개편됐다. 이를 통해 자산 진단부터 처방까지 자산관리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자사 금융 플랫폼 ‘하나원큐’ 내 자산관리 상품과 서비스를 한곳에 모았다.
이 밖에도 △자산관리 스타일 △자금흐름 진단 △지출 분석 알림 등 기능을 추가했다. ‘자산관리 스타일’은 금융 상품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 전용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금흐름 진단’은 여유 자금과 부족 자금을 한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이다.
자산관리 콘텐츠와 재테크 정보도 제공한다. 투자·세무·부동산·상속 등의 자산관리 정보를 담은 전문 매거진 ‘하나원큐M’과, 금융 시장의 동향을 알려주는 ‘시황 한스푼’,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알려주는 ‘투자 트렌드’ 등 서비스를 추가했다.
하나은행 마이데이터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산관리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양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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