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민주당은 이날 "우 위원장이 오늘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지침에 따라 이달 10일까지 자택에서 격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 위원장은 5일 예정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불참한다.
또 전당대회 지역순회 경선을 위한 지방 일정에도 참석하지 못한다.
민주당은 이달 28일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연다.
우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8일까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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