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 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4일 열렸다. 어린이들은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를 둘러본 뒤, 경기 수원시의 대우건설 기술 연구원에서 연구동을 견학하는 등 체험활동을 했다. 경기 안성시의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물놀이,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사와 연구원 견학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해 이해하고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임직원 자녀 영어 캠프, 해외현장 근무 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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