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인프라 앱 데이터 바탕, 현황 발표
소프트베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현황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29만8,633여대로 전년 동기(17만3,147대) 대비 약 72.5%가 증가했다. 이에 소프트베리는 전용 앱 'EV 인프라'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장거리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별 및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다음 휴게소까지의 거리, 휴게소 내 전기차 충전기 대수를 공개했다.
고속도로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휴게소 개수와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다음 휴게소까지의 평균 거리는 경부고속도로가 상행, 하행 각각 14개씩 총 28개이며 휴게소 간 평균 거리 30㎞이다. 영동고속도로는 상행, 하행 각각 6개씩 총 12개, 휴게소 간 평균 거리 34.6㎞이다. 중앙고속도로는 상행, 하행 각각 6개씩 총 12개, 휴게소 간 평균 거리 54.7㎞로 나타났다.
또 장거리 교통량이 많은 3개 고속도로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대수의 평균은 영동고속도로가 4.2개로 가장 많았다. 이후 경부고속도로 3.4개, 중앙고속도로 2.6개순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수도권 거주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휴게소는 상행, 하행 각각 3개씩 총6개이며 휴게소간 평균 거리는 38.5㎞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는 3.8대로 나타났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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