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인 메나리니의 관계사 리라이프(Relife S.r.l.)와 미용 적응증으로 계약을 맺었다. 메나리니그룹은 136년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의 대표적 글로벌 제약사다. 세계 140개국에 1만70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연간 매출은 5조원 이상에 달한다. 18개 생산시설과 9개의 연구개발센터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ATGC-100의 유럽 및 영국에서의 임상 인허가 상업화에 협업하게 된다.
장성수 에이티지씨 대표는 "메나리니그룹은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제약사"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ATGC-100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라이프의 글로벌 책임자인 실베스터 스벤 로사만은 "ATGC-100은 리라이프의 미용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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