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가시광선을 조사해 실내 온도와 대기압 상태에서 이산화탄소를 고효율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광촉매 시스템 개발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탄소 자원으로 고효율 변환할 가능성을 높인 것은 물론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공 광합성용 광촉매 시스템 개발 연구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소정, 김진흥 교수는 “후속 연구를 통해 광촉매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고효율의 인공광합성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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