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했다.
8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61포인트(0.06%) 오른 2492.41에 거래 중이다. 이날 2481.17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줄여 갔다. 이후 2490선에서 공방을 벌이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37억원, 외국인은 1319억원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303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0.45%), 삼성바이오로직스(0.34%), LG화학(1.4%) 현대차(0.7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81%), SK하이닉스(-2.54%) 등 국내 대장주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실적 둔화 전망이 나온 네이버도 3.18% 내리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4포인트(0.27%) 하락한 829.4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4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원, 5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2.18%)과 HLB(-0.53%), 카카오게임즈(-0.52%) 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이들 외 다른 종목들은 상승 중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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