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폭포처럼 '콸콸콸'…부천 아파트 주차 차량 '침수'

입력 2022-08-09 17:43   수정 2022-08-09 17:44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뒷산에서 빗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려 주차된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9일 연합뉴스는 하루 240㎜ 넘는 폭우가 내린 전날 오후 9시께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한 아파트 단지 뒷산에서 많은 빗물이 흘러내려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산 밑 옹벽 앞에 주차된 차량 10대가량이 물에 잠겨 안내 방송을 들은 주민들이 밤늦게 차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불편을 겪었다.

제보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파트 바로 뒤에 있는 산에서 물이 말 그대로 폭포수처럼 쏟아졌다. 동네가 고지대인 편이어서 이런 비 피해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전날 하루 동안 242.5㎜의 폭우가 쏟아진 부천에서는 한 병원 건물 지하가 침수돼 환자와 의료진들이 불편을 겪었고, 폭우로 약대오거리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