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기업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CJ 뉴스룸’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기업 블로그, 웹사이트(채널CJ)를 거쳐 이번에 CJ뉴스룸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영문 페이지 ‘CJ NEWSROOM’도 함께 열었다.
CJ는 국내외 미디어, 산업 전문가, 투자자, 구직자 등 다양한 고객을 겨냥해 CJ뉴스룸을 ‘디지털 소통 허브’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안팎의 흥미로운 소식과 함께 임직원 인터뷰, 칼럼, 데이터 분석 기반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이라는 사명과 메시지를 전한다.
CJ 뉴스룸은 뉴스, 온리원 스토리, CJ 헤리티지로 구성됐다. 뉴스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CJ그룹에서 발표되는 자료를 모아 제공하는 영역이다. 특정 주제에 대한 설명이나 기업 공식 입장이 있을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온리원 스토리에서는 CJ의 사업 및 연관 산업의 트렌드를 전한다. CJ의 4대 성장엔진과 핵심 사업군을 연계했다. 세계 소비자들에게 음식, 콘텐츠 등 ‘K-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한 CJ의 다양한 도전을 소개한다는 설명이다.
CJ헤리티지에는 CJ그룹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획물을 연재할 예정이다. 1953년 식품회사에서부터 출발한 CJ가 갖고 있는 경영철학도 담았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다. CJ 뉴스룸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서는 라이프스타일 트렌트 토크쇼 ‘빈스큐레이팅’ 계열사 사업장 현장 체험기, 임직원 인터뷰 등을 매월 만나볼 수 있다.
CJ 뉴스룸 관련 소식은 페이스북과 네이버 포스트, 링크드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룸 개편 기념 페이스북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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