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수 서울특별시경찰청 수사차장이 경찰청 차장(사진 가운데)으로 임명됐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우 차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며 경찰청 차장 자리를 맡게 됐다. 우 차장은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 국장을 거쳐 서울시경 수사차장을 역임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최근 정부의 '비경찰대 출신 선호' 인사 흐름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는 윤희근 경찰청장이 차장에서 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인사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