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엔 기성의 공인된 신문이나 영화잡지에 영화평론상 당선 사실이 없으며, 각종 매체에 영화평론 관련 글을 발표한 지 2년 이하인 신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지원자는 원고지 70매 분량의 장평 1건 및 15매 분량의 단평 1건을 다음달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평은 원고지 70매 내외의 국내외 작품론이나 작가론 또는 장르론, 한국영화의 산업론 또는 정책론 중 하나를 쓰면 된다. 단평은 원고지 15매 내외의 한국영화(2021년~2022년 당 해 개봉작) 작품 비평을 작성하면 된다. 제출은 A4 용지에 한글 파일로 하면 된다.
당선자에겐 제42회 영평상 시상식 때 상금 100만원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정회원으로도 등록되며, 영화평론가로 육성된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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