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곰과 함께하는 6쾌한 6모션’편은 트롬 건조기의 원리와 옷감 수축 최소화 효과 등을 중독성 있는 노래와 춤을 통해 소개한다. 자연에서 빨래를 건조하는 방법과 유사한 털기·펴주기·널기·휘날리기·살랑이기·뒤집기 등 여섯 가지 동작으로 옷이 받는 자극을 최소화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회사 관계자는 “건조 통의 회전 속도를 기술적으로 조절해 옷감의 낙차를 줄여준다”며 “다양한 기술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동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LG전자가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 인터텍과 실험한 결과, 트롬 건조기의 수축완화 코스는 기존 벨트식 건조기(모델명 RH17VTS)의 표준 코스보다 옷감 수축이 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일론 소재 바람막이 점퍼는 평균 54%, 반소매 면 티셔츠는 평균 9% 수준으로 옷감 수축 정도가 줄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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