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일상화한 재난과 재난 그 이후’란 주제로 마련했다. 캠프에서는 △마을 속 재난 회복 교육 △기후 약자에게 전달할 재난 대응 키트 만들기 △심폐소생술 익히기 △재난 비상식량 체험 및 생존 배낭 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경우 초등학생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자 중 선착순 10팀을 선발한다. 서대문구는 이번 캠프 참가자들이 감염병, 수해, 폭설, 산불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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