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걸그룹 에스파(aespa)를 신규 모델로 기용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광고모델 기용에 대해 해외여행 재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롯데면세점은 한류스타들과 함께 콘서트, 웹드라마, 팬미팅 등을 통해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의 명맥을 이어 2022년부터 함께할 한류 모델을 기용,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전개한다는 전략"이라며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모델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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