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데뷔 후 첫 유닛 결성…이민우·김동완·전진 'WDJ'

입력 2022-08-17 13:50   수정 2022-08-17 13:51


그룹 신화 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유닛을 결성해 올 겨울 출격한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이 오는 올 겨울 활동한다. 신화의 첫 유닛 활동인 만큼 새로운 매력과 고퀄리티의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17일 밝혔다.

신화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유닛 그룹명은 신화 WDJ다. 팀명은 세 사람의 이름에서 각각 한 자씩 따와 조합했으며 멤버별 솔로활동, 그룹 앨범 내 수록곡이나 공연을 위한 일회성 조합이 아닌 신화의 공식 유닛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화는 2018년 '해결사'로 데뷔해 'T.O.P.', '온리 원(Only One)', '헤이, 컴 온!(Hey, Come On!)', '퍼펙트 맨(Perfect Man)',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Brand New)',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비너스(Venus)', '디스 러브(This Love)', '표적'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이자 최장수 그룹이다.

마지막 정규앨범 활동이었던 2017년 발매한 정규 13집 타이틀곡 '터치(TOUCH)'로도 활동 당시 당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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