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우즈베키스탄 건설부 연수단과 기술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연수단은 우즈베키스탄 기술국장 등 건설부 소속 직원 11명으로 구성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초청으로 방문해 국내에 2주 간 머물 예정이다.
한국형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전파와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술협력 회의에선 한국의 안전관리 관련 법과 제도 등이 소개됐다. 또 안전산업 기업에 대한 홍보와 상호 기술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민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우수한 국내 기술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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