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국보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최강용 CY그룹 회장(56·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미국 조지워싱턴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게임스쿨 총괄사장과 엔케이그룹 총괄사장을 지냈다. 지금은 CY그룹 회장과 뷰티베이커리 회장, 남북경제협력위원회 부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최 신임 대표는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넷째 여동생 신정숙 여사와 최현열 CY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국보는 하현, 최강용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