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계자는 "이번 평화협력 정책 토론회는 비무장지대(DMZ)와 해상 북방한계선(NLL)을 모두 보유한 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경기북부 평화관광 정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설맹했다.
이날 행사는 ‘DMZ관광 실무경험 사례’, ‘평화관광 이론 바탕의 경기북부 평화관광’, ‘개인의 삶을 가꾸는 관광, 지역 평화에도 기여한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후 종합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지환 경희대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김강식 전 도의원, 최병선 도의원, 김재호 인하공전 교수, 이동열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정대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최인묵 광주여대 교수 등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한편 홍원표 도 평화협력과장은 “경기북부는 명실상부 평화관광의 중심지”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평화관광 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 구체적 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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