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채널은 24일(한국시간) "허리 통증 때문에 지난 2차전 BMW 챔피언십 경기 도중 기권한 잴러토리스가 투어 챔피언십에도 나서지 않게 됐다"며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잴러토리스는 2주 전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컵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덕분에 지난주 BMW 챔피언십에서 기권하고도 이번 주 페덱스컵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우승 보너스 1800만달러가 걸린 투어 챔피언십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출전을 포기하면서 최하위에게 주어지는 50만달러만 가져가게 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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