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알뜰나눔장터 이미지.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오는 9월 17일 ‘2022년 제1회 군포시 알뜰나눔장터’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알뜰나눔장터는 중고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 체험(일회용 테이크아웃잔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NO플라스틱 캠페인, 교환 프로그램(폐건전지→새건전지 / 장바구니→종량제봉투)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군포시는 또 행사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간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중고물품 판매자를 사전 모집한다.
2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되 군포시민을 우선 선발하고 불참 또는 중도 포기자를 대비해 예비 10개팀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중고물품 판매자에게는 천막부스(3mX3m), 테이블 1개, 의자 2개가 제공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속출하고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자원도 재활용하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와 같은 친환경 행사가 많아지고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군포=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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