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블랙핑크 효과에 주가 '쑥'…4% 넘게 올라

입력 2022-08-25 11:01   수정 2022-08-25 11:02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앨범 발매를 앞두고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YG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2800원(4.81%)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의 선주문량이 200만장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종전 기록인 에스파의 161만장(미니앨범 '걸스')을 앞질렀다. 역대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고 기록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19일 싱글 음원 '핑크 베놈'을 선공개했다. 핑크 베놈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차트 3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이후 29시간35분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국내 걸그룹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규 앨범 '본 핑크'는 다음달 16일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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