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9월10일)을 앞두고 홀로 추석을 맞는 ‘혼추족’을 잡기 위해 편의점 GS25가 간편식 상품을 한발 앞서 선보인다.
GS리테일은 GS25가 오는 31일부터 '오색한가위도시락'과 '전통그잡채' 등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색한가위도시락에는 계란 지단으로 감싼 비빔밥과 모둠전, 떡갈비 등을 담아 소비자가 명절 분위기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GS25가 일찌감치 추석 관련 간편식을 선보인 이유는 매해 귀성하지 않는 소비자를 위해 준비한 명절 식사 도시락 인기가 뜨겁기 때문이다. 지난해 출시한 추석 명절 도시락 매출은 전년보다 195% 뛴 바 있다.
문지원 GS리테일 데일리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매년 선보이는 명절 도시락의 판매가 연휴 이후에도 지속돼 판매 기간과 준비 수량을 점차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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