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9일부터 자사 배달앱 ‘땡겨요’에서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용자는 앱 내에서 별도 카테고리·배너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음식점을 모아볼 수 있다. 다회용기 주문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음식 주문 시에는 ‘다회용기로 주문’을 선택할 수 있다.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서 우선 시작해 하반기 중 관악구와 광진구, 서대문구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30일부터 땡겨요 앱으로 다회용기로 1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일 1회 3000원 할인쿠폰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회용기 주문 지역을 점차 확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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