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다음 달 2일 빅데이터와 플랫폼, 데이터 등의 활용을 주제로 취업 공감 토크 콘서트 '나는 이렇게 '데이터 분석·활용'했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야에 커리어를 쌓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토크 콘서트의 첫 번째 순서는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사례에 대한 발표다. 2019년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아이디어 경진대외에서 대상을 받은 '빅걸스(이유진 박지수 장윤정)' 팀이 경진대회 수상 노하우와 데이터 분야 취업 연계 활동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커리어 개발 관련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발표자로는 강지나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테크프론티어팀 매니저, 김우주 삼성SDS Devops그룹 엔지니어, 서혁 SK주식회사 C&C 디지털 그룹 매니저, 송주한 구글코리아 유튜브콘텐츠파트너십 담당 등이 커리어 개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구글폼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NIA 측은 행사 당일 이벤트를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과기정통부의 16대 빅데이터 플랫폼은 민간·공공에 산재해 있는 데이터를 수집·유통해 민간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함께 데이터를 활용하여 미래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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