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기술은 단단하게 열정은 뜨겁게 스킬 업(Skill up) 경남’이라는 슬로건으로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경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경남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1797명의 선수가 컴퓨터 수치제어(CNC) 선반, 산업용 드론 제어 등 53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룬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기술과 기능의 요람인 경남 창원에서 기능경기대회를 열게 된 것은 정말 뜻깊은 일”이라며 “대한민국의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숙련기술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