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이름 등 개인정보 노출 없이 메시지 전달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차 번호로 운전자끼리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휘슬 채팅은 휘슬 앱 내에서 차 번호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새 서비스는 휘슬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화번호, 이름 등 개인정보 노출 없이 대화할 수 있다. 자동차 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사진으로 자동 인식하면 바로 채팅이 가능하다. 특히 이중 주차 등 껄끄러운 상황에서 낯선 사람에게 직접 통화하지 않고도 연락할 수 있다. 같은 동네 차 등 자주 접촉하는 차의 소유자와 차 번호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휘슬은 앱 내 포인트몰도 신설한다. 회사는 채팅 이용 시 포인트몰에서 커피, 치킨 등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앱을 통해 미납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하거나 무료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유저 대상 슈퍼차저 정보 공유 등 운전자와 관련된 모든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휘슬은 경기도 안양시, 이천시, 충남 천안시, 경남 남해군,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 35개 시군구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신형 레이, 캐스퍼와 비교해보니
▶ 토요타, 美·日에 7,300억엔 투자
▶ H2 MEET 2022, 키워드는 '그린수소'
▶ 한국지엠, 쉐보레 무상점검 캠페인 진행
▶ 토요타, 美·日에 7,300억엔 투자
▶ H2 MEET 2022, 키워드는 '그린수소'
▶ 한국지엠, 쉐보레 무상점검 캠페인 진행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