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실적 부진 전망에 장초반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31분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2400원(2.52%) 내린 9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13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메모리 반도체 다운 사이클 진행으로 인해 2022~2023년 실적 추정을 하향 조정한 점을 반영했다"며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 11조9600억원, 영업이익 2조320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3조1400억원)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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