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전일에 이어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31분 현재 전날보다 15.9원 오른 135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342원에 개장한 후 상승폭을 급격히 확대했다. 오후 12시50분께는 1355원대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1352.3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28일(1356.8원)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