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이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40여 일간 전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체육대회 ‘아주 팀스타 선수권대회’를 실시했다.
아주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조직 내 활력 증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다양한 세대·직책의 구성원들이 한 팀을 꾸리도록 유도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대회 종목은 인기 생활 스포츠인 골프, e스포츠(카트라이더), 레이스(달리기) 세 가지로 선정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해 근무 지역이나 업종에 따른 제약사항 없이 아주그룹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미참가 직원들은 동료를 응원하며 체육대회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서포터즈’제도도 운영해 구성원들의 유대감 형성을 지원했다. 대회는 지난달 26일까지 모든 대회가 마무리되고 9월 1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열었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전사 체육대회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과 혁신으로 역사를 써 내려온 동료들과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의 아주를 있게 한 모든 아주그룹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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