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이 다섯 번째 왕 루이의 이야기로 돌아온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킹덤의 공식 SNS를 통해 미니 5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5. 루이(History Of Kingdom : Part Ⅴ. Louis)'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킹덤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한다. 앤티크한 무드가 인상적인 이미지에는 거울을 응시하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담겨 이번 앨범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8부작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 시리즈 중 미니 5집을 이끌어 갈 주인공 왕은 멤버 루이다. 약 7개월 만에 컴백하는 킹덤은 한층 더 탄탄해진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새 멤버 훤을 영입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라 팬들의 기대가 더 높다.
킹덤은 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왕의 이름을 뜻하는 7인의 멤버 자체가 곧 킹덤의 세계관이다. 매 앨범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서사들을 보여주며 '시네마틱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지난 3월 발매한 킹덤의 미니 4집은 사전 예약 판매만으로 품절을 기록, 타이틀곡 '승천'은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 미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 3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에 오르며 3연속 빌보드 진입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유명 한복 디자이너 7인의 손에서 탄생된 의상을 입고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 킹덤은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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