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오는 27일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NEW WAVE)'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크래비티는 오는 12일 콘셉트 필름을 시작으로 13일 트랙리스트, 15일 무드 스포일러를 공개한다. 이어 17일부터 6일간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오픈하고, 24일 뮤직비디오 티저, 25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잇달아 공개할 예정이다.
'뉴 웨이브'는 지난 3월 발매한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컴백에 앞서 크래비티는 지난달 12일 영어 디지털 싱글 '부기 우기(Boogie Woogie)'를 발매했다. 해당 곡은 미니 4집 '뉴 웨이브' 발매를 앞두고 깜짝 선공개한 신곡으로 영어 트랙으로 이뤄져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 크래비티는 '케이콘 루키즈(KCON Rookies)'로 선정돼 '케이콘 2022 US 투어(KCON 2022 US TOUR)'에 참여했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각)부터 1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미니애폴리스, 휴스턴, 댈러스, 애틀랜타, 뉴욕 등 6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굿 데이 뉴욕'에 3회 연속 출연했고, 시카고 로즈몬트 시어터에서 열린 '케이콘 2022 프리미어'에 등장해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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