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약 500곳의 협력사가 대상이며 조기 집행할 자재비, 외주공사비 등 대금 규모는 약 2100억원이다.
DL이앤씨는 명절 전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된 협력사들에 거래대금을 미리 지급하면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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