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캉골키즈에 이어 올해 1월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브랜드 PANAM을 론칭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입점했으며 연말까지 15개 이상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2분기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 569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채 연구원은 “유통 채널별로 고르게 성장했고 신규 매장 오픈, 방역 정책 완화에 따른 의류 소비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부터 신규 브랜드 매출이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