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해 4월 인천공항공사가 수립한 ‘미래형 스마트 화물 터미널 인프라 개발을 위한 단계별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최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등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활주로 등 항공기 이착륙 지역인 에어사이드(airside)에 물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이들 3개사는 2025년께 인천공항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 화물터미널을 연다는 목표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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