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dl 7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현 1차관(사진)을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발표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조 후보자는 예산·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과거에도 예산을 하면서 연금·건강보험 쪽 개혁에 많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분야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1차관 업무의 연속성도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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