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빌보드 차트에서 자체 기록을 갱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0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핫 트렌딩 송' 등에 이름을 올렸다.
'애프터 라이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지난주 대비 28계단 상승하며 20위에 랭크됐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18계단 상승하며 9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세웠던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최고 순위 10위를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이다.
더불어 빌보드 내 세부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9위로 이름을 올리며 2주째 랭크됐고, '핫 트렌딩 송' 주간 차트에 7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추가로 게재한 내용에 따르면 '애프터 라이크'는 발매 첫 주에만 전 세계적으로 2590만회 스트리밍 됐다.
'러브 다이브'도 여전히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러브 다이브'는 '글로벌 200(최고 순위 1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 최고 순위 10위)' 차트에 22주째 랭크됐다.
아이브는 지난 22일 발매한 '애프터 라이크'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장악하는가 하면,앨범 판매량 111만 177장을 기록하는 등 음원, 음반 차트에서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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