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주치의들이 "폐하의 건강이 우려스럽다"며 "의료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고 버킹엄궁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킹엄궁은 주치의들의 의견을 전하면서 "여왕은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구체적인 건강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왕실 직계가족이 여왕의 건강 상태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찰스 왕자는 현재 밸모럴성에 도착했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손은 현지로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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