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필리핀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라필루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마켓마켓(Market! Market!)'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약 8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된 행사에서 라필루스는 인터뷰 및 게임, 사인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현지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라필루스는 데뷔곡 '힛야!(HIT YA!)'를 비롯해 '퀸덤(Queendom)', '돈 고 옛(Don't go yet)' 등을 선보이며 콘서트급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필리핀 국민 가요 '살라맛(Salamat)'을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필리핀 팬들에게 깜짝 선물했다.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라필루스는 환한 미소와 함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라필루스는 지난 3일 필리핀 현지 프로모션을 위해 출국했다. 유력 방송 프로그램과 라디오, 기자회견, 팬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2일 미니앨범 '걸스 라운드 파트 1(GIRL's ROUND Part. 1)'으로 컴백한다.
한편, 라필루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필리핀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스(Dream Makers)' 론칭을 발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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