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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Y) 주가가 미식품의약국(FDA)이 건선 치료제를 승인했다고 발표한데 힘입어 이 날 개장전부터 크게 오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FDA는 브리스톨마이어스의 건선 치료용 경구제재인 소틱투를 승인했다고 발혔다.
브리스톨마이어스는 이것이 건선 치료제로는 10년만에 나온 첫 혁신이라고 발표했다. 이 건선 치료제는 과거의 위약이나 암젠(AMGN)이 개발한 약품 오테즐라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온 후 승인이 나왔다.
브리스톨 마이어스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새밋 히라왓은 성명에서 건선은 미국에서 750만 명이 앓고 있는 만성 질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다른 면역 매개 질환에 대한 잠재적 효과도 기대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리스톨 마이어스의 새로운 건선치료제는 심장병이나 블랙박스 경고로 알려진 기타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이유로 주의사항에 부작용이 잘 명시되지 않을 경우 소비자들에게 덜 위험해 보여서 유사한 약인블 오테즐라의 매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이 날 동부 표준기 기준 8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9% 상승한 75.91달러에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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