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美 9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변동성 확대 대응 강화"

입력 2022-09-13 10:03   수정 2022-09-13 10:09


한국은행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긴축 기조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 엔화의 가파른 약세, 중국 경기하강 우려 등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13일 오전 8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달 20~21일(현지시각)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융·외환시장의 자본유출입, 원/달러 환율 등의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헌 부총재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부공보관, 투자운용부장, 외환시장팀장, 시장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