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테크가 포르쉐의 대규모 상장 계획에 2차전지 소재 확대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 중이다.
13일 오전 10시31분 기준 예선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355원(21.65%) 오른 1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선테크는 LG 등을 통해 포르쉐에 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폭스바겐의 경영진과 감독위원회(이사회)가 포르쉐 상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이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포르쉐의 기업가치는 600억유로~850억유로(약 82조~116조원)으로 추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예선테크는 2005년 설립된 점착소재 전문 기업이다. 창업 초기 주로 액정표시장치(LCD) 등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 점착소재를 개발·생산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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