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환경 부문 상을 받는 손수민 원장은 지난 16년 동안 저소득층과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 진료·상담과 수술을 지원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했다. 학술·과학기술 부문 상을 수상하는 안경관 교수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하며 논문 31편을 발표하고 중소기업 지원, 대학 인재 지도·육성 등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명예의 전당 등재, 각종 행사 초청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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