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의 두 번째 극장 영화이자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가 지난 7일 CGV에서 단독 개봉된 뒤,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극찬이 이어진 것이다.
관람객들은 "웅장해서 영화관에서 보는 맛이 있다", "세기 최고의 음악다큐영화가 아닐까 싶다", "눈호강, 귀호강, 마음호강, 최고의 주연배우가수와 스토리"라며 최고의 평점을 줬다.
이에 힘입어 14일 현재 네이버 박스오피스 평점 순위에서 9.8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흥행 성적 역시 이 같은 호응을 뒷받침했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누적관객수 23,705명(영화관통합전산망 2022.9.13 09시 30분 기준)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공연 실황 다큐멘터리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에서는 오직 이 영화만을 위해 무대를 꾸민 김호중 단독 공연을 최초 공개한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처음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갖게 해 준 클래식 음악들로 구성되어 그의 웅장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감상 할 수 있다.
여기에 꿈 많은 스무 살, 음악에 대한 동경으로 떠났던 이탈리아를 다시 찾는 김호중의 다큐 여행기와 버스킹 공연까지 모두 담아 김호중이 그동안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불안하고 가슴 아프기도 했던 속내까지 그의 인생이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에 모두 담긴다.
수많은 관객들에게 이탈리아 풍광 속에 녹아 든 김호중의 클래식 열창으로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한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오는 20일까지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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