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앞줄 왼쪽 네 번째)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13일 여주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경기신보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여주지점을 개점하고, 지역 도의원.기업인들과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담회에서는 도의원과 지역 기업인들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신보는 앞서 지난 13일 경기도 금융인프라 확대를 위해 여주지점 신설하고 개점식을 진행했다.
개점식 행사는 여주지점 현판식에 이어 개회선언, 내·외빈 소개, 영업점 현황 및 경과보고, 이사장 인사말씀, 축하말씀, 직원다짐 및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개점식에는 이민우 경기신보이사장, 이충우 여주시 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고양12), 이병길 부위원장(남양주시7), 고은정 부위원장(고양10)을 비롯 도의회 경제노동위소속 김규창 의원(여주2), 김도훈 의원(비례), 김선영 의원(비례), 신미숙 의원(화성4), 정도영 경기도 경제실 경제기획관이 참석했다.
또 여주시에 소재한 경기신보 파트너기업, 사단법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소속 기업 및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신보 여주지점 개점에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기신부 여주지점 개점식과 함께 치러진 정담회 참석자들은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인 경기신보의 종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기업의 신속한 경영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다.
또 참석자들은 코로나 재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전반적인 경제성장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폭넓은 의견도 나눴다.
김완규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경기신보의 여주지점 개점을 축하하며, 도내 중기·소상공인 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의회도 경기신보와 함께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한 만큼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 시·군,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5일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한 경기신보 여주지점은 여주시 및 양평군을 관할하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과 재기지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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