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서비스는 조달청이 시설공사 추진에 필요한 조사, 설계심의, 발주, 계약체결, 설계·시공관리 등을 대행해주는 제도다.
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경기 시흥시 배곧동 248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11만7338㎡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음압격리병상을 포함한 800병상을 구축한다.
조달청은 입찰안내서 심의를 시작으로 올해 내 일괄입찰 공고를 추진하고, 오는 2023년 상반기 기본설계 심의를 통해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강성민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수행해 배곧서울대병원이 고품격 의료시설로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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