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의 대표적인 메세나 사업인 'BNK청년작가 미술대전'은 지역 청년작가 발굴과 창의적인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한 미술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엔 회화와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50여 점이 출품됐다.
대상은 박서연 작가의 'Limbo: A space of the moon'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조재은 작가의 '디지털 부랑자12'이, 우수상은 최수연 작가의 '와해되는 공간'과 이혜성 작가의 'La Divina Commedia'(신곡) 작품이 각각 뽑혔다.
상금은 460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국내 대표 아트페어인 '아트 부산(ART BUSAN) 2023' 신진작가 특별전에 출품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작은 오는 23일까지 BNK아트시네마 2층 부산은행 갤러리에서 무료 전시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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