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스마트 공장 내 화재 감지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 엘디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엘디티는 화재 안전, 물류, 보안 분야에서 IoT 센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 화재 조기 감지기’는 전국 공장에 4만 개 이상 설치돼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엘디티는 화재 및 작업자 안전관리 분야에서 제조·공급·기술지원 역할을 맡는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사의 공장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가 완벽히 예방될 수 있도록 엘디티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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