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 누적 거래액 1000억 돌파

입력 2022-09-20 13:39   수정 2022-09-20 13:47


스타트업 더블엔씨가 운영 중인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이 지난달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니콘내콘은 2017년 출시됐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해 88만 건을 넘어섰다. 누적 회원 수는 54% 상승한 63만 명이다. 기프티콘 누적 거래 건수는 400만 건으로 같은 기간 73% 증가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160%를 기록했다.

모바일 쿠폰 시장 및 비대면 거래 성장, 물가 상승 기조가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니콘내콘은 카페,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평균 15% 저렴한 가격에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앱 내부 ‘판매’ 탭에서는 일정 가격에 이용자가 소지한 기프티콘을 판매할 수도 있다. 취급하는 기프티콘은 카페·편의점·외식·영화 등 1만여 종 상당이다.

하반기에는 기프티콘 시장 내 수요가 높은 F&B 브랜드 상품을 집중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출시한 거리 기반 캐시백 서비스 ‘로그미’ 개선과 고객 소비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품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말까지는 신규 기프티콘 상품에 한해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한다.

박진희 더블엔씨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